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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60대 등 9명(세종 737~745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2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74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