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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논산 육군 훈련소 확진자와 접촉한 병사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육군 훈련소 확진자와 접촉한 병사 1명 등 모두 4명(세종 721~724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병사는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으로 군 격리 해제 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

    10대와 30대 확진자는 세종 확진자 가족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1차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2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