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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에서 10대 미만 등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1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도내에서 10대 미만 6명 등 모두 26명(충남 4513~4538번)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7명, 청양 2명, 서산 2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2명, 50대 4명, 40대 6명, 30대 4명, 20대 2명, 10대 미만 6명 등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역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20대 확진자(4529번)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453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44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