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3명 등 모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등 7명(세종 620~62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3명(620·622·625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4명은 지역 확진자(622·621·600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현 등으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오전 9시 현재 62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