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지역 확진자 가족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 확진자 가족 등 8명(세종 604~61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미만 확진자(604·605·606번) 3명은 지역 확진자(600·602번)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또 다른 확진자(607·608·609·611번) 4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610번)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1807번)와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로 동선 중복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