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해외 입국자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40대 해외 입국자 등 5명(세종 589~59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는 지난 6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후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됐다.

    20대 확진자(589번)는 지역 확진자(588번)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30대 확진자(590번)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현 증상 등으로 지난 2일 최초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전날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592번 확진자는 대전 확진자(2812번)와 접촉해 전날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됐다.

    60대 확진자(593번)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