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광역철도망 공동건의문 서명
  • ▲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대전 외삼차량기지에서 만나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대전 외삼차량기지에서 만나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와 대전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시당이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대전 외삼차량기지에서 만나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열었다.

    서명식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반영된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대전~세종 광역철도가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광역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착수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세종시는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이 완료하면 대전청사에서 세종청사까지 35분, 대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15분 내외로 이동 가능해 세종·세종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공동건의는 시와 대전시가 대전~세종 광역철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철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대전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대전·세종 상생 협력 과제로 선정돼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노력과 협력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