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등 4명(세종 514~51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14·515번 확진자는 세종 468번과 51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 중 515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세종 486번)을 받은 가족이다.

    40대 516번 확진자는 청주 131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0대 517번 확진자는 경기 용인 3093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예방적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5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