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ㅂ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ㅂ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 소담동 어린이집 관련해 원생 가족 2명 등 모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원생 13명, 원생 가족 13명, 직원 7명 등 모두 37명으로 늘었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어린이집 원생 가족 2명 등 모두 3명(세종499~500)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생 475번 확진자 부모는 보호자 자격으로 생활치료센터 동반 입소한 뒤 퇴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으로 확인됐다.

    500번 확진자는 세종 확진자(490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60대 499번 확진자는 세종 461번 확진자와 두 차례 함께 식사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50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