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이 초등학교 돌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간식.ⓒ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초등학교 돌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간식.ⓒ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와 함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제공되는 간식은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 과일 형태로 지역 51개 초등학교와 214개 돌봄교실 이용 학생 4200여 명에 연간 30회 지원된다.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된다.

    위생관리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 공급될 예정이다.

    과일 간식 포장은 인체·환경 유해 물질이 없고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PLA) 용기를 사용한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3월 과일 간식 사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공급을 결정했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시청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초등돌봄정책을 연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