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에서 군부대 관련, 20대 병사 1명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20대 군부대 병사 1명 등 7명(세종 380~386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부대 확진자(386번)는 지난 9일 발현 증상 등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세종 383~385번 확진자는 세종 382번 확진자와 세종 363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380~382번 확진자는 충남 부여 6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현 증상 등으로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은 전날 코로나 진단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381번 확진자는 서울 동대문구 148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29일 발현 증상으로 코로나에 감염됐다.

    방역당국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 수는 38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