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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49억 원을 들여 연내 준공목표로 석교동(호동 포함), 용두동, 유천1동, 산성동에 공영주차장 5곳 77면 조성공사를 진행한다.17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 차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유천동은 주택과 상권 밀집 지역이며, 주차수요보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해당 용지는 △호동 17-12번지·석교동 94-2번지 일원(16면) △용두동 34-26번지 일원(13면) △유천1동 276-18번지 일원 (27면) △산성동 164-15번지 일원(21면)이다.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주거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원도심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