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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6일부터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3개 노선을 변경·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변경노선은 801번과 430번, 340번 등 3개 노선이다.801번 노선은 2-4생활권(나성동) 나릿재마을 1·2단지 입주민의 출퇴근과 나성초·중학교 학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장(20분 배차 1일 53회)한다.430번은 6-4생활권(해밀동) 해밀마을 1·2단지 입주민 출퇴근과 해밀고등학교 학생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해밀고, 원수산MTB공원, 해밀마을1단지 정류장을 경유해 운행(30분 배차 1일 34회)한다.340번은 집현동 주변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해 노선 경로상 집현동 정류장과 산학연클러스터정류장을 추가 정차해 운행(1시간 배차 1일 18회)한다.임재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업체의 재정손실 증가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노선 변경 조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