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물관 조감도.ⓒ행복청
    ▲ 박물관 조감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브랜드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1일 밝혔다.

    용역은 5개 박물관을 집적해 2027년까지 조성되는 행복도시 박물관단지의 박물관 정체성(MI·Museum Identity)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단지는 확정된 사업만 연면적 8만㎡의 규모다.

    단지에는 문화시설인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이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정체성이 확립되면 일관성 있는 홍보를 통해 박물관을 조기에 활성화 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자는 △박물관단지의 여건 분석 △잠재 이용객 및 전문가에 대한 리서치 △박물관 정체성(MI) 마련 등 주요 과업을 8개월 동안 수행한다.

  • ▲ 박물관단지 위치도.ⓒ행복청
    ▲ 박물관단지 위치도.ⓒ행복청

    단지는 방문객이 교육·체험‧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의 지원 기능과 수장 관리 기능 등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여러 국립박물관을 한 곳에 집적한 것이 특징이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우수한 업체가 선정돼 국립박물관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건립 및 운영 준비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