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학·정보기반 지능형 배움터 조성최교진 교육감, 창의융합교육 추진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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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스마트교육 체제를 강화해 미래학교를 선도할 '창의융합교육'을 추진한다. 타 시·도보다 먼저다.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융합체험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9일 비대면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올해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평생교육학습관에 있던 창의융합교육부를 세종교육원으로 이전하고 인력과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직은 기존 연구관 1명과 연구사 2명에서 연구관 1명과 연구사 3명을 증원해 연구관 2명과 연구사 5명 등 모두 7명이 근무하게 된다.일반직은 기존 7급 2명에서 2명을 증원하고 8급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린다.시 교육청은 과학·수학·정보교육과 연계한 융합 교육을 위해 지능형 배움터를 조성하는 등 모든 학교가 고른 교육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융합교육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스마트교육 강화를 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기자재와 프로그램 구비를 지원하는 '에듀테크 융합사업'도 추진한다.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능형 배움터의 단계적 확산에도 주력하기로 했다.따라서 올해 조치원신봉초 등 5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초등학교 1개교에 지능형 과학 탐구 키움터를 운영할 방침이다.세종대성고는 과학 탐구 모델 학교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시 교육청은 맞춤형 개별화 교육 강화를 위해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한 앱을 활용한 생활 속 수학탐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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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교육의 효과도 높인다. 따라서 시 교육청은 참샘초에 발명 교육센터를, 세종교육원에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각각 설치한다.이 외도 올해 수학과 융합 분야 체험센터를 추가 개설해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현재 시설환경 개선을 중인 조치원여중 후관동에 13실 규모로 수학교육체험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10월에는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제3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를 열어 과학 등 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넓힐 계획이다.최 교육감은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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