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성전제·이성용·정원희·정근보씨 신청
  • ▲ 촤측부터 최민호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성선제 변호사, 이성용 시당 부위원장, 정원희 세종도농융합연구원장, 정근보 전 국회의원 보좌관.ⓒ국민의힘 세종시당
    ▲ 촤측부터 최민호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성선제 변호사, 이성용 시당 부위원장, 정원희 세종도농융합연구원장, 정근보 전 국회의원 보좌관.ⓒ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의 교체 권고에 따라 공석된 세종시 갑구 조직위원장에 5명이 도전장을 냈다.

    20일 세종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18~19일 세종갑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최민호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성선제 변호사, 이성용 시당 부위원장, 정원희 세종도농융합연구원장, 정근보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 5명이 응모했다.

    최 부원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3년 공직을 시작해 충남도 행정부지사, 소청심사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성 변호사는 미국 뉴욕 변호사와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 전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 부위원장 2018년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물 턱을 넘지 못했다.

    정 원장은 옛 연기군 출신으로 청주대 교수와 베이징대 교환교수, 세종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 현 세종도농융합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정 보좌관은 김중로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세종시 골프협회 전무이사, 현 아울러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당 기여도, 당무 수행능력, 지역활동 능력, 도덕성, 경쟁력 등을 따져 2월 중순쯤 적임자를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