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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오는 7일 ‘스마트 세상을 여는 스마트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총 17개의 온택트(Ontact) 강연을 공개한다.3일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며, 주제는 초지능화된 도시 서비스를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디자인의 역할과 인간을 배려하는 기술과의 융합이다. 또한 스마트 시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필수역량으로서 디자인씽킹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뉴노멀 시대 디자인의 역할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의 통섭 △스마트 시티의 디자인 전략 △디자인씽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또 △디자인 노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최범 PaTI 디자인인문연구소 소장)를 시작으로 △뉴 노말, 뉴서울 디자인, 그리고 뉴 Designer(나건 홍익대학교 교수) △스마트 디자인을 위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이우훈 KAIST 교수) △스마트타운 프로파일 기반 신사업 기회 발굴(이정훈 LG전자 선행디자인연구소 PD) △스마트한 디자인을 위한 인공지능 현황과 전망(조영주 ETRI 연구원) 등 뉴노멀 시대를 관통하는 17개의 이슈로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이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들과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이번 온택트 강연은 7일부터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윤병문 원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대전의 특성화 된 첨단과학기술 인프라와 디자인산업의 융합을 통해 중부권 디자인산업의 육성과 선진화라는 미션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지난 3월 대전·충청권 최초의 디자인전문진흥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