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랑회’ 운영… 의료 취약계층 환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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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의 사회복귀와 재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은 직원과 외부 후원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환자 후원회 ‘세종 사랑회’를 운영키로 하고 최근 첫 운영위원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는 2001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사랑회’로 진행해 온 것을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에 따라 독립적으로 구성해 활동하는 것이다.‘세종 사랑회’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사회 복귀와 재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지원 절차는 원내외 환자 추천과 담당 주치의 의뢰로부터 진행되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상담 이후 최종적으로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이재환 진료처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세종 사랑회’를 통해 원내 나눔 문화확산 및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