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당규 따라 시당 대회 없이 운영위 통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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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이 세종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받고 오는 20일 위원장을 선출한다.13, 14일 이틀간 진행된 시당위원장 후보는 김병준 후보(세종을 당협위원장)가 단독 접수했으며, 당규에 따라 시당 대회 없이 세종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후 15일 대전 현충원에서 진행되는 고 백선엽 장군의 안장식에 참석해 고인의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뜻을 기리고 추도할 예정이다.통합당 세종시당은 “위원장 선출을 통해 조직의 개편과 세종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브레이크 없이 독주를 일삼는 민주당과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정책적 대안제시를 통해 야당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병준 위원장(66)은 노무현 전 대통령 정책실장,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미래통합당 세종시(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