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의원 대표발의 “서대전역 KTX 증차 지역경제 활성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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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1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대전역 KTX 증차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통과시켰다.홍종원 의원(민주당‧중구 2)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동료 21명의 의원과 함께 대표 발의했다.이 건의안은 서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전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공공교통과 광역교통망의 효율적인 연계체계 구축과 이용률 증대를 위해서 발의됐다.홍 의원은 “2004년 KTX 개통 이후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로의 변화와 출퇴근 거리에 대한 일반적 개념이 확 달라지면서 출퇴근 1시간 생활권으로 변모해가는 상황에서 서대전역에 배정된 열차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서대전역 KTX 증차는 대전 시민들뿐만 아니라 호남권 지역민들에게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일이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꼭 필요한 대책”이라며 “정부와 코레일에 서대전역 KTX가 증차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