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문장대 온천 개발 30년 갈등 ‘마침표’

경북 상주시 문장대 온천개발과 관련, 30년 간의 갈등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경북 상주시의 문장대온천 개발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이 협의 종료, 반려하면서 법적 다툼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충북문장대온천개발저시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구환경청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 사업’ 승인효력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협의 근거인 관광지 조성계획 및 관광지 지정이 효력 상실 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일 협의종료 및 반려 공문을 경북도에 보냈다.

앞서 경북 상주시 문장대 온천개발지주조합 측이 온천개발을 추진하자 충북 괴산군 청청면 주민 등은 온천을 개발할 경우 하류지역의 오염이 불가피하다며 강력히 온천개발을 반대하면서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다.

이어 문장대 온천개발은 2003년, 2009년 두 차례의 대법원 판결로 온천관광지 시행허가 처분이 취소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상주시와 문장대온천 개발 지주조합은 2013년 3월 대구환경청에 초안을 낸 데 이어 지난 2월 6일 본안을 제출했으나 대구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반려하면서 온천개발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

다음은 5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강인선의 워싱턴 Live] “종전선언, 주한미군 줄일 명분될 수도” 美서 번지는 걱정
트럼프 “김영철과 거의 모든 문제 얘기” WSJ “미군 축소 논의”
“미군주둔에 부정적인 트럼프, 종전선언뒤 철수수순 밟을 수도”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시간 12일 오전 9시 개최”

-한진家 이명희 이사장 영장 기각…법원 “범죄 혐의 소명 부족”
“증거인멸·도주 우려 없어…구속 필요성 부족”
일단 영장 신청하고 보는 경찰 수사 도마에

◇중앙일보
-최저임금 2년 뒤 1만원 땐 일자리 14만개 줄어든다
KDI “문 대통령 대선 공약그대로
내‧후년 15%씩 올리면 고용 충격”

부총리 이어 국책연구기관까지
정부 최저임금 과속에 문제 제기

-대통령 “최저임금 90% 효과” 후폭풍 … 야당 “홍장표 사퇴를”
논란 부채질하는 청와대 해명
홍 수석 “실직·자영업자 뺐다” 설명
야당 “숫자 놀음 … 눈 가리고 아웅”

김의겸 “대통령 발언 근로자만 해당”
야당 “대통령 말이 진리라며 목매”

-바른미래 “장하성 포스코 인사 개입 의혹”…靑 “아니면 말고식 루머 안돼”

◇동아일보
-[단독]김정은 “원산 카지노에 美 투자해달라”
김영철 통해 트럼프에 지원 요청… 마식령 스키장 관광 개발도 거론
“금융제재 고통” 단계적 완화 요구… “대신 완전-신속 비핵화” 뜻 전달

-[단독]김명수, 퇴임대법관 환송식 취소… 갈등설 불거져
고영한-김신-김창석 8월 퇴임… 당초 8일 1박2일 워크숍 예정
김명수 “지방 여행가듯 할때 아니다”… 대법관 13명도 행사 취소 동의
김명수 “대법관들과 의견차이 없어”

-맥 못추는 野,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전멸 위기
[6·13 지방선거 D-8]
민주당, 후보 낸 11곳 여론조사 선두… 경북 김천선 무소속 후보 앞서가
민주당 “아직 끝난게 아니다” 고삐
한국당 “정부 경제실정 집중 부각”

◇한겨레신문
-바른미래 “장하성 실장 포스코 인사개입”…청와대 “허위사실”
바른미래 “장 실장 뜻이라며 특정 인사 선임 협조 요청 제보 있어”
청 “루머 수준 의혹 제기 유감…논평 철회·사과 없으면 법적 대응”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구속영장 기각
법원 “혐의 다툼 여지…증거인멸‧도망 우려 없다
 
◇매일경제
-국책기관 KDI도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경고
“2020년 1만원까지 오르면 일자리 총 24만개 사라져”

◇동양일보
-괴산·상주 30년 갈등 마침표
대구환경청 문장대 온천 환경영향평가 반려

-여‧야 캐스팅보트 충청 집중 공략
5일 추미애, 김성태, 박주선, 이정미 청주·제천서 지원 유세

-충북교육감 후보들 “치열한 승부…네거티브는 NO”
“정책·비전으로 평가받을 것” 한목소리

-청주시장 정책·후보 검증 ‘실종’
“두 차례 토론회 정책 검증해야” 목소리

◇중도일보
-6·13地選 금강벨트, ‘샤이보수’ 판흔드나 정치권 촉각
충청표심 특정세력 독주 허용안해 경제불황도 샤이보수 결집 가능성
한반도 평화 프레임 속 보수진영 반전 모멘텀 마련못하면 여권강세 전망

-‘보증금 지각납부’ 유성복합터미널 운명은?
대전도시공사, 법률자문 결과 5일 발표
지역변호사 "납부기한 넘긴 보증금도 유효“

-민주당 허태정 ‘병역기피 의혹’ 2라운드 돌입?
조승래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 제기말라”
박성효, 허태정 장애진단 의혹 기자회견 예고

-남충희 “야권 후보 단일화? 박성효 자세에 달렸다”
일대일 토론 후 시민배심원단 투표 방식 주장
“후보 단일화는 박성효 후보 자세에 달려있다”

-엎친데 덮친 ‘부영’ 대전 도안 3단계 사업 발뺄까
국토부, 부실시공 대명사 부영 같은 회사 선분양 제한
오너 구속 후 곳곳서 부실시공 의혹에 이어 세 번째 위기

◇중부매일
-최재옥·이현재 ‘홍성열 불출마’ 번복 맹공
[중부매일-CBS 공동 후보 초청 토론회] 증평군수

-막대한 예산 들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재검토·‘스마트 팜’ 조성 농촌에 활력 도모
[충북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자 지상토론] 영동군수

-‘미투 의혹·취업 특혜’ 물러설 수 없는 전·현직 맞대결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충주시장

-홍준표에 백의종군 촉구한 정우택 판정승?
홍 대표, 지방선거 지원 전면 중단
한국당 후보들 지원 난색 한몫

-유세차량 옛말…자전거·킥보드·버스타고 ‘한표 호소’
간편 이동수단 기동력 승부…유권자 눈도장 친밀도 높여
튀는 피켓까지 홍보 극대화

◇충북일보
-세종역 신설 재추진 충북 ‘강 건너 불구경’
“타당성 없다” 결론 1년 만에
與野 세종시장 후보 공약 포함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
“후보들 세종역 반대 공약해야”

-유세차량 도로 점령… 불편 태산
교통법규 미이행·소음공해
시민 “스트레스 이만저만”

-‘서로 네 탓’… 물 건너간 지사 야권 단일화
이시종 3선 저지·세대교체 명분 퇴색
‘후보 매수’ 책임 전가·진실 공방전 비화

-교육감 후보들 너도나도 ‘무상 시리즈’
두 후보 ‘무상교육 확대’ 포함
“허울뿐인 공약 제시 그만”

◇충청매일
-여야 지도부, 중원 민심 잡기 총출동
추미애·김성태·박주선 대표 등 충북 방문…자당 후보 지원사격

-김상곤 부총리 “자유학년제 체험·진로수업 확장” 약속
음성 삼성중 자유학년제 참관…지원방안 등 의견 청취

◇충청타임즈
-민주당 충남도당 미투폭로에 또 휘청
한국당 “공천 철회 · 천안시의원 A후보 사죄하라”
바른미래당 “은폐사실 드러나 … 수사·처벌받아야”
A후보 “접촉있었지만 성추행 아냐” … 무고 대응

-‘재판거래’ 파문 … 전국서 긴급 판사회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의혹
서울중앙지법 등 잇단 개최 … 후속 조치·대책 논의
성역 없는 수사 촉구 … 청주지법도 개최요청 준비

-제조업체 재고 ‘몸살’ 가계 고물가 ‘시름’
재고지수 142.5 … 전월比 5.4%·전년 동월比 33.5% ↑
업황BSI 77 기록 … 3년만에 전국 평균보다 1p 낮아져
식료품 가격 3.6% 상승·가계대출 잔액 21조85억 ‘한숨’

◇충청투데이
-병역기피 의혹 이어 장애인 등록 의혹까지… 대전시장 野후보들 허태정 맹비난
6·13 지방선거 D-8
허태정 ‘병역·장애 등록’ 의혹 박성효 공세… 기자회견
남충희 끝장토론 무산 허태정 비난… 허태정 후보측은 “정책 선거 하자”

-[정치통] “허태정 발가락 치료비… 누군가 냈겠죠?”
허태정 ‘발가락 의혹’ 답변 나선 조승래 의원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기관추천 특별공급 접수 7월 4일
대전시·도시공사 막바지 절차
이달 말~내달 초면 분양 가능
기관추천 특별공급 안내 시작

-근로시간 단축 혜택 준다지만 중소기업 ‘싸늘’
정부, 선제적 단축 기업에 채용 지원금·공공조달 가산점
현장선 조기시행 무리… “생산직 취업기피로 인력난 심각”

◇금강일보
-[6.13선거] 누구한테 투표할까
압도적 민주당 밴드왜건? / 열세 한국당 등 언더독?

-짝퉁 장난감 판치는 유통업계
대전 지하상가 장난감 완구 대부분 중국산
제조사ㆍ유통사 표시, KC인증마크 빠져

-[아파트투유 이번주 분양 일정] 분양 숨 고르기…전국 3천500가구 청약

◇대전일보
-지방선거 일주일여 앞으로…변수 많아 뚜껑 열어봐아
관전포인트는?

-후보자 선거공보물 오류 논란 속 대전선관위 대처 도마위

-우편함에 그대로 외면받는 선거 공보물
유권자 정치 무관심 ‘여전’…주소지 미변경 반송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