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에 성폭행당했다” 추가 폭로 나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협상 불발되나“울고 싶어요” 親안희정계 도미노 몰락?
  •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충남도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충남도

    지난 6일 정무비서의 성폭행 폭로 후 충남도지사직을 전격 사퇴했던 안희정 전 지사가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자신의 입장을 발표한다.

    잠적 3일 만에 자신의 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에 대한 성폭행 의혹에 대한 입장발표와 함께 충남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철 안 전 지사의 비서실장은 7일 오후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안 지사가 직접 입장을 발표를 통해 국민과 도민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리는 내용이 될 것 ”이라고 각 언론사에 통보했다.

    안 지사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언론에 폭로한 김지은 씨는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를 고소했으며 안 전 지사도 법적 절차 준비하기 위해 변호인단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스캔들이 우리 사회에 메머드급 충격을 준 데 이어 또다른 성폭행 피해자 증언이 나왔다.

    JTBC는 7일 “안 전 지사가 세운 더좋은민주주의 직원이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있으며 이 피해자가 곧 변호인단을 꾸려 고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정의용 ‘北 ICBM 히든 카드’ 들고 미국 간다
    北, 美태도따라 개발중단 시사…미국인 3명 석방 카드도 포함

    서훈 국정원장 오늘 함께 방미
    김정은 비핵화 발언 설명하며 트럼프에 美北대화 설득할 듯

    -“안희정, 호텔로 불러 자기 지위가 버겁다며 성폭행”
    [‘安 싱크탱크’ 여직원의 증언]

    비서 인터뷰 보고 충격받아 결심
    “2015년 이후 4차례 성추행, 2016년 8월 이후부터 성폭행”
    검찰, 안희정 직접 수사하기로… 安, 오늘 기자회견서 입장 밝힐듯

    ◇중앙일보
    -첫 미투 때 맹공 폈던 민주당, 잇단 부메랑에 충격
    의원들, 서지현 검사 때 “미투 지지”
    화살이 여당 인사로 향하자 당혹
    추미애 대표 “유구무언” 고개 숙여
    선거 후보자 양성평등 교육키로

    -‘안희정 쇼크’에 한국당 반사이익?… 충남에 이인제‧이완구 쌍끌이 전략

    ◇동아일보
    -김정은 통풍 치료해 잘 걷는 듯…130kg 비만, 수면무호흡증 가능성
    의사들이 영상 통해 본 김정은 건강
    배 둘레 45인치 추정돼 ‘고도비만’…잠잘 때 숨 잘 못쉬어 심장병 위험
    폭식-폭음-스트레스로 피로한 안색…혈액순환 잘 안돼 손 많이 부은 듯

    ◇한겨레신문
    -트럼프 “남북 발표 매우 긍정적”…북-미 대화 전망 ‘파란 불’

    문 대통령, 5당 대표 오찬서 강조
    “비핵화 구체 로드맵 필요…핵폐기가 최종 목표”

    트럼프 “남북서 나온 발표들 매우 긍정적…낙관하고 싶다”
    평창서 강경행보 펜스는 “모든 옵션 테이블 위에 있다”

    전문가 “공이 미국으로 넘어왔다, 라켓 들어야 할 시점”

    -“안희정 싱크탱크 연구원 ‘나도 성폭행 당했다’ 주장”
    JTBC “자신이 세운 연구소 소속 직원
    작년 1월 대선후보 강연 날 성폭행
    2015년부터 7차례 성폭행·추행”
    해당 연구원 변호인단 꾸려 고소 준비

    안 전 지사, 8일 충남도청서 기자회견
    검찰 “안희정 성폭행” 직접 수사 나서

    ◇한국경제
    -최저임금 산입범위도 ‘정치적 흥정’… 합의 늦어지면 내년 더 큰 쇼크
    최저임금 보완책 진통
    노사합의 실패…정부·국회로 공 넘어가

    보완책 없이 최저임금 대폭 올린 뒤 
    뒤늦게 ‘정기 상여금 포함’ 추진했지만 무산
    ‘임금피크제 없는 정년 연장’ 혼란 판박이

    ◇중도일보
    -‘安쇼크’로 興사라진 충청, 반전 모멘텀 시급
    안희정 전 지사 기대감 허탈감으로 ‘부메랑’ 충청인 ‘먹먹’,
    충청 전력 ‘반쪽’ 정치권 넘어 행정 등 다른 분야 도미노타격 우려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관철, 6‧13 지방선거 철저검증 과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여파 있다…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 동력 잃나
    적극적인 운동 펼치지 못하는 분위기
    위중한 사안에 자중 필요성 '제기'
    예비후보들 듣기 위주의 '바닥 훑기’

    -대전 동구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왜?
    용운동 ‘e편한세상 에코포레’ 미분양 등이 주 원인
    택지 매입 시 분양보증 예비심사 거쳐야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협상 불발되나
    8일 우선협상대상자 하주실업 계약 못하면 지위 상실
    도시공사, 2순위 업체 케이피아이에치와 협상 할듯

    -안희정 전 지사 3일 만에 입장발표 예고 ‘긴장감’

    ◇중부매일
    -충청권 단체장 잇단 낙마 ‘권한대행’ 시대
    권선택·이승훈 정자법 위반…안희정 ‘성폭행 파문’ 사퇴
    행정공백·조직기강 해이 우려

    -“불상사 막자” 회식은 1차만…남녀 “따로 놀지요”
    미투운동에 손님 줄어든 노래방 간판·조명만 요란

    -“울고 싶어요” 親안희정계 도미노 몰락?
    대전 선거판 직격탄…허태정·정용래 일정 취소 사태 주시
    지방의원 후보들도 충격, 반전 노리는 한국당 총공세 조짐

    -“믿는 도끼에 발등…안희정, 나와서 진실 밝혀야”
    충남도청, 성폭행 소식에 ‘패닉’
    “도정 역사상 치욕”…삼삼오오 모여 뉴스에 눈 못떼

    ◇충북일보
    -‘손님이냐 수익이냐’ 서민음식점 딜레마
    칼국수·김밥 등 음식점주
    인건비·원재료값 인상 따른 가격 상향조정 필요성 공감
    “값 오르면 손님 떨어질라” 고민

    -믿고 ‘미투’ 외쳤는데 “여자는 피하자” ‘미투’ 이후 또다른 차별
    오늘 ‘110회 세계여성의 날’
    의도적 배제하는 ‘펜스 룰’ 부상… 채용감소 우려
    “자정 노력”-“또 다른 차별” 갑론을박
    전문가 “젠더적 감수성 키우는 게 중요”

    -충북학사 입사 자격 차별 논란
    356명 중 전문대생 전무
    청주 ‘청람재’도 한 명도 없어
    전문대協 “성적 경쟁 불합리”

    -격랑의 정국 조용한 이시종… 셈법은
    MRO·이란투자 좌초 십자포화
    제천 화재·野 단일화도 변수
    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는 호재
    李 도정 집중… 등판시기 저울질

    ◇충청매일
    -남북정상회담 놓고 엇갈린 반응
    자유한국·바른미래당 “북한 실제 비핵화 의문”
    민주평화·정의당 “긍정 평가·평화만들기 동참”
    文 대통령·여야 5당 대표 청와대 회동

    -“시내버스 준공영제 상시 논의구조 만들자”
    청주시 대중교통 활성화 토론회 개최…6개 버스업체 참여
    원광희 연구위원 “기구의 역할‧책임 등 개념 정립도 필요”

    -충북도청 ‘미투’ 진위 ‘아리송’
    제보자 “우건도씨가 가해자”…세차례 글 게재
    근무 시점 등 오차…우씨 “분위기 악용한 음모”

    ◇충청일보
    -‘미투’ 당락에도 영향… 地選 ‘지각변동’ 예고
    여야 예비후보들 민심 주시… 선거전략 조정
    한국당 이명수, 충남 판세 분석 후 출마 가능성

    -‘안희정 성폭행 의혹’ 검찰이 수사
    서울서부지검 “피해자 의사
    긴급성 등 고려 직접 수사 결정”
    부장검사 포함 검사 4명 구성
    安, 변호사 선임해 법적 대응

    -연이은 폭로에 몸 낮춘 與, 공세 나선 野

    ◇충청타임즈
    -잇단 돌발 변수…地選 정국 요동
    안희정 성폭행‧우건도 성추행 의혹 등 정책·공약 등 블랙홀

    -성폭행 파문후 잠적 안희정 오늘 대국민 사죄 입장발표
    3시 충남도청서 기자회견 … 법 대응 → 심경 변화 관측
    檢, 전담팀 구성 직접 수사 … “법·원칙따라 신속 진행”

    -국제라이온스협 356-D지구 총재에 안형모씨
    대의원 총회 개최 … 제1부총재 김완호씨 - 감사에 송종기·박순무씨 선출

    -이광진 의원 음성군수 출마 선언
    “주민들 뜻 받들어 지역 미래 찾겠다” 강조

    -연철흠·이광희 단일화 오늘 결정
    15명 배심원단 구성 등 순조 … 발표 시기 앞당겨

    ◇충청투데이
    -사라졌던 안희정 8일 충남도청에서 입장 발표
    오후 3시 도청서 기자회견

    -성추문 연루 안희정·고은 등 ‘흔적 지우기’ 한창
    [안희정 성폭력 파문]
    옛 충남도지사실 安 명패·책 치워, 서울도서관 고은시인 관련방 폐쇄
    출판사들 교과서 삭제도 논의 중, “당연해” vs “그것도 역사” 시각차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성폭행당했다” 추가 폭로 나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 "7차례에 걸쳐 성폭행·성추행“

    -안희정 성폭력 파문 충격파 얼마나 커지나… 숨죽인 정치권
    “구조적 문제… 터질 게 터진 것” “언제 어디서 폭로 나올지 몰라”
    국회 보좌관·정당 관계자 토로

    -청년층에 ‘충남 엑소’ 불린 안희정… 진보정치인 위선에 분노와 혐오
    청년층에 ‘충남 엑소’ 불려, 평소 인권·페미니즘 강조, 젊은 지도자에 배신감 커

    -여학생 성폭행 시도 천주교 신부 논란… 대전교구 “반성”

    ◇대전일보
    -여자 손만 스쳐도 ‘움찔’… 미투 이후 또다른 차별

    -안희정 사생활 궁금증 폭증…텔레그램 다시 이목

    -안희정 前 지사 해외 출장 당시 1인 1실 숙소… 여비서도 혼자 숙소 사용

    ◇동양일보
    -제자 강제추행 원어민교사 해고
    “서양식 인사법” 얼굴 맞대고 독도 관련 부적절 발언도
    2010년 이후 충청권 성비위 교사 63명…4명은 교단 서

    -“비방 글 악의적, 허위로 밝혀지고 있다”
    우건도, 사법당국에 처벌 촉구

    -이시종 충북지사 3선 도전 ‘초읽기’
    시·군 순방 마무리…‘현직 프리미엄’ 최대 누려
    보좌진들 이번 주 말 사직…선거캠프 합류·운영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후보 충주댐 호수명칭 의견분분
    이시종 지사 “민감한 문제…신중히 접근해야”
    오제세 의원 “수몰면적 제천 커 청풍호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