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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진으로 16일 실시할 예정이던 2018수학능력시험이 전격 연기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패닉에 빠졌다.수능시험이 지진으로 연기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큰 혼란이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이다.
16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포항지역에서 지난 15일 5.4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수능시험을 교육부가 하루 전에 전격 연기한 것을 상세히 보도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15일 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해 수능시험을 1주 연기한 오는 23일 실시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김 장관은 “수능시험을 연기한 것은 학생 안전과 시행 형평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수능시험이 연기되면서 수시와 정시도 줄줄이 미뤄지면서 대혼란이 불가피하게 돼 향후 대입 일정 등 변경된 일정을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 등 충청권 시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발표에 따라 수능시험을 연기하고 시험장학교는 ‘휴교’ 조치를 했다.
다음은 1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대통령 정책인데, 네가 뭐라고…” 두 노총, 홍영표 몰아붙여
[홍영표 “힘으로 밀어붙이나, 노동계도 양보 필요”]
휴일수당 중복할증 등 洪의원이 거부하자 압박-한동대 외벽 와르르…포항 유치원·초·중교 이틀 휴교
[포항 5.4 지진] 포항 현지 상황
많은 시민들 ‘집 무너질라’ 귀가 못하고 밖에서 밤샘
거리 곳곳 건물 잔해 나뒹굴고 도로·학교 운동장까지 갈라져
일부 건물에선 수도관 터져
통화량 폭주…통신장애 현상도◇동아일보
-1년여만에 5.0 이상 두번째…“규모 7 대형 지진 올 수도”
[포항서 규모 5.4 지진]전문가 “한반도 안전지대 아니다”-“배 속에 기생충 많아 수술 애먹어…음식물은 대부분 옥수수”
[北병사 JSA 귀순]이국종 교수, 2차수술 후 밝혀-문재인 대통령 “北총알 넘어오면 경고사격이라도…”
北총격에 대응사격 안한 軍 논란
유엔司 교전규칙, 엄호사격도 불허…문재인 대통령 “개정 검토해봐야” 지적
軍 “위기 고조 막는게 중요했다”◇중앙일보
-[단독] “전병헌 보좌관이 선거자금 1억 만들라 해”
e스포츠 간부, 작년 돈거래 설명
검찰 “전 수석 직접 조사 불가피”
전 수석 “언제든 소명할 준비 됐다”전 수석, 협회 돈으로 의원실 인턴 월급 의혹
◇한국경제
-수능 23일로 연기…수험생·학부모 ‘패닉’
성적 통지 등 대입전형 일정 전면 재조정
“수험생 안전·형평성 고려”
포항 수능시험장 일부 균열…1주일간 보안유지가 관건
학교장 재량따라 수험생들 휴업·등교
시험지 유출된 1992년 후기 학력고사 연기도◇뉴데일리
권선택 “뼛속까지 대전인, 끝까지 잊지 않겠다”
15일 이임식…3년 5개월 대장정 끝내
“제 사건으로 시민의 자존심에 상처 송구스럽다”-충청권교육청, 수능 연기…시험장학교 ‘휴교’
15일 교육부 발표후 긴급 대책…수험생들 가정학습◇동양일보
-수능 “23일로” 1주일 연기…시험장 학교는 예정대로
휴교여진 이어져 안전 문제 발생 확률 높아-잇단 사정기관 감사에 곤혹스런 청주시
국무총리실 감찰 한 달여 만에 행안부 감사
이번엔 감사원 감사도…1차 감사통보 만만디-충북 40년 지진 관측 이래 33회 발생
보은 13건 최다…공공시설물 내진설계 29% 불과-충청권 개인·법인 428억원 체납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147명 명단 공개-포항 강진에 충청권도 ‘화들짝’
충청 곳곳서 진동 감지…충북 292건 등 600여건 문의 빗발
충북도의회 정회·학생들도 운동장 대피…“피해 접수는 없어”◇중도일보
-시장직 상실에도 여전히 주목받는 권선택
지방선거 앞두고 권선택과 그의 지지세력 향배 변수-권선택 전 대전시장 “시민과 공직자께 감사와 송구”
트램, 대전 100년 대계 위한 사업으로 지속 추진 당부
도안 친수구역·민간특례사업 등 미래 위해 불가피-권선택 낙마 후폭풍 대전넘어 충청권 도미노 타격
權 전 시장 與野인맥 활용 '빨간불' 충청 전력약화 불보듯
행정수도 완성, 지방분권 개헌 지역요구 관철에 악재우려-대전 용산동 현대 아웃렛 큰 틀 정해져
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심의위 세부개발계획 조건부 통과
목교 설치 및 영화관 7개 관 규모로 조성, 4DX도 포함
위원회 호텔 객실 수 증설 및 천변 정비는 재요구-[권선택 시장직 상실] 의료계도 근심…추진 사업 먹구름 끼나
대전의료원 등 공공의료시설 설립 차질 우려-을지대병원 노조 ‘비정상의 정상화 투쟁’ 선포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돼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어”◇중부매일
-청주시 조례 잘못 해석, 축사 난립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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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인구밀집지역' 해석하면 재검토 불가피”
도교육청 법적 대응 촉구...청주시, “가구 아니다” 시각차-포항 지진으로 수능 일주일 연기…제도 도입 이래 ‘세 번째’
김상곤 교육부장관 “포항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연기요청”
18일부터 시작되는 대학별 논술도 일제히 연기…학생·학부모 혼선-청주 1군 건설사 (주)대원, 내달 1일 코스닥 상장
전응식 대표 “도시 재생, 산업고도화 사업 전문기업으로 앞장”-음성 용산산단 사업타당성 ‘부정적’···물거품 되나
지역사회단체 반발, 플래카드 게시 등 집단행동 시사
군 관계자, “투자심사 통과 위해 끝까지 최선 다할 것”-수능 연기, 이번이 세 번째…자연재해는 ‘첫 번째’
최초 2005년 APEC 정상회의 때문에 11월 17일에서 11월 23일
두번째 2010년 G20 정상회담으로 11월 11일에서 11월 18일◇충북일보
-무너지고 깨지고…‘지진 트라우마’ 전국이 흔들
지진 관측 이래 도내서 33건 발생
포항 지진 여파에 충북 진도 4 감지
내진 설계 공공시설물 29% 불과
“안전지대 아냐…건물 보강돼야”-‘무주공산에 깃발 꽂아볼까’…자가발전형 후보 우후죽순
이승훈 전 시장 낙마 이후 선거전 본격화
천혜숙·남상우·유행렬 등 후보군 합류 안간힘
“변수 작용” VS “순수성 떨어져” 해석 분분-수능 전격 연기…온라인 ‘갑론을박’
“대책없다” - “안전 위한 좋은 결정” 분분
수시일정 놓고 학생·학부모 혼선 속 ‘발동동’-세계로 뻗는 청주 향토 건설사 '대원'
베트남 성공 기반 라오스·캄보디아 등 진출 계획
주택 건설·도시 재생·산업 고도화 사업도 확대◇충청매일
-수능 일주일 연기
지진 여파로 23일 시행…수능 도입후 24년만에 처음
교육부 “포항지역 시험장 14개교 일부 균열 등 발생”-충북 기초단체장 3명 낙마…나용찬 괴산군수 운명은?
20일 항소심 시작-민주당 충북도당, 최상귀·장인수 ‘제명’
금품수수 혐의 징역형·여성 당원 폭행 논란에 징계◇충청일보
-경주 지진 14개월 만에…한반도 ‘흔들’
[포항 지진]충청권서도 감지…119상황실 수백건 접수
일부 회사원·학생들 건물 밖 뛰쳐나오기도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중 정회 선포
아산 온양·청주 반도체 공장 생산차질 없어-공식 관측 이후 충북도내 33건 발생
보은 13건 최다…옥천·영동順
공공시설물 내진설계 29% 불과-잇단 감사…청주시 ‘초긴장’
총리실 이어 행안부·감사원까지
보조금 집행 등 행정 전반 조사
연말 앞두고 공직사회 ‘술렁’◇충청타임즈
-포항 지진…수능 1주 연기 ‘23일 시행’
김상곤 교육부장관 긴급 브리핑…“수험생 안전 가장 중요”
자연재해 탓 24년만에 처음…충북 31개 고교 오늘 휴교-포항 지진 여파 충북까지…도내 곳곳 ‘흔들’
규모 5.4 지진 후 청주·대전지역 등 진도 3~4 측정
충북도소방본부 문의 전화 292건…피해 신고는 없어
재난상황실 전원 비상대기체제 가동…예방활동 돌입
청주·괴산 중학교서 학생들 대피·일부 통신장애도 발생-“위기극복 노력 절실한 시점”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이시종 지사 초청 간담회
홍성모 이사장,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행정지도 필요
장윤식 이사장, 인쇄공동브랜드 ‘직심’ 이용독려 건의
최병윤 회장 등 中企 대표들 애로사항 지사에 전달-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시동’
철도시설공단 3개 공구 기본설계 입찰 공고◇충청투데이
-대전시장 낙마로 떨고 있을 충청권 정치인들
이완구 전총리 검찰 상고, 권석창 의원 2심 준비중, 박찬우 의원 최종심 앞둬-권선택 전 시장 낙마로 대전시장 후보로 지역 국회의원 4명 거론
지역 국회의원 4명 출마 거론
재보궐선거 많게는 두 곳까지
일부 후보군 준비 착수 조짐
허태정, 국회의원 선회 전망도-대전 현대아웃렛 건립 로드맵 나왔다…내년 초 행정절차 완료 예상
세부개발계획 최종 심의
녹지공간 확충 등 조건 통과-포항 지진에 대전 방사성폐기물 이송계획 연기
원자력硏, 16일 중·저준위 200드럼 경주 이송 포기
안전 고려해 일정 취소…‘하나로’ 등 지진영향 없어-한화이글스 두번째 용병도 젊은 투수…27세 좌완 제이슨 휠러 영입
◇대전일보
-포항 지진 여파 수능 일주일 연기
교육부 “학생 안전·시행 형평성 고려한 결정”-학생들 개인정보 유출 앞장서는 대전권 입시학원 ‘눈총’
-말 많던 현안사업 동력 상실 위기…정상궤도 흔들
월평공원·갑천친수구역 당분간 진척 없을 듯-을지대병원 파업 장기화 대전지역 의료대란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