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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충남다운 특색 있는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한해 창의 시책 개발 및 녹색·한옥건축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의 건축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도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 계획으로는 △건축행정 민원만족도 제고 △안전한 건축공간 조성 △건축문화 저변확대 추진 △건축행정 업무능력 배양 등 4개 분야 13개 세부항목이 추진되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관련 시·군 조례 제정 유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녹색건축물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해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국토부의 지원 사업을 활용해 한옥건축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으며 위반건축물 정비활동 강화, 친환경·녹색건축물 건립 추진, 한옥건축 활성화, 건축사 업무 지도·점검 등을 추진해 충남다운 특색 있는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 한해 민원인이 편리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도민에게 고품격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