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청주파크자이’ 10일 ‘견본주택’ 공개

GS건설이 오는 10일 충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 일대에 건설하는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청주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복대생활권에 건립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일찌감치 청주지역 수요자들로 부터 관심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에 총 149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110㎡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췄고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세부 타입을 살펴보면 △59㎡ 159세대 △74㎡ 334세대 △84㎡A 636세대 △84㎡B 219세대 △110㎡ 147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혁신 평면 설계로 공간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남향위주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눈에 띈다.

또한 3~4Bay 구조와 주방팬트리, 스토리지,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은 물론 ㄷ자형 주방과 워크인드레스룸, 원스톱 세탁공간 등의 특화설계로 주부 수요층의 큰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제어 및 검침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빗물 활용 시스템, LED조명, 200만화소 고급 CCTV, 주차인식 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도 다양하게 적용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를 비롯해 국대 최대 규모의 전자책 도서관, 맘스 스테이션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최근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을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 건설할 계획을 밝혀 앞으로 더 많은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끌어안을 전망이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 1,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3일 당첨자발표,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1(죽림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