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국가보훈처가 시행한 ‘2017년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나라사랑 특성화대학’사업은 올바른 국가관과 국가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교통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3개 대학에는 정부로부터 사업수행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교통대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공군 ROTC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양과목으로 안보학을 교육, 재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안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학이다.

    대학은 대학생들의 국가관 정립과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명사초청 강좌개설 △토론회·세미나 개최 △국내·외 현장학습 △UCC 제작 △SNS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총장은 “개인·물질주의가 팽배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국가 정체성 함양을 위해 나라사랑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총장 이하 전 교직원은 나라사랑 교육에 전력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