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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자 중앙‧지역 신문들은 귀국 20일 만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전격적인 대선 불출마선언으로 ‘충청대망론’이 무너진 것에 대한 충격적인 반응 등을 대서특필했다.반 전 총장이 1일 “국가통합 이루려던 순순한 뜻 접겠다”면서 불출마 선언을 하자 충북지역의 반응은 한마디로 “허탈‧당황‧안타깝다”는 반응으로 점철됐다.
고향인 음성과 충주지역은 더욱 ‘충격’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놀랍고 매우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특히 이종배, 경대수, 박덕흠 의원 등 조기탈당까지 강행하려했던 충청권의원들은 뉴스를 보고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을 듣고 망연자실한 표정이 역력했으며 이들의 입지도 좁아들었다.
언론들은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이유는 지지율하락과 인격살해에 가까운 공격, 개인‧가족에 대한 음해 등이 작용했으며 민심의 변곡점이 ‘설 민심’이 결정적인 불출마 계기가 됐으며 부인 유순택 여사 등 가족들의 반대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No.1’이 없는 범여권은 이번 대선이 예측불허 상황에서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향후 정국 전망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 속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호재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언론들은 또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선언으로 충청권 유일의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외연확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2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북일보
-무너진 ‘충북 첫 대통령’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당혹…충격…안타까움-“정치권 이기주의 실망” 떠난 潘
범여권 대안으로 떠오른 劉‧黃
지지율 하락‧현실정치 무경험
여권지지 미흡‧의혹 등 부담
범여권 유승민‧황교안
야권 문재인‧안철수 재편 가능-“세종역 반대 안하면 낙선운동하겠다”
충북범도민비대위 기자회견서
각 정당‧대권 후보 상대로
백지화 공약 채택 촉구-청주시 공무원 무더기 징계
충북도, 종합감사 결과 공개
시외버스터미널 수의계약 등
131건 확인…63명 신분상 조치-사람잡는 몬스터 된 포켓몬
보행자도 운전자도 게임 중
이용자 과도한 몰입…사고 우려
해외선 교통사고로 사망 발생
스마트폰 이용자 16% ‘과의존’-건설업체 옥죄는 한전의 ‘입찰 갑질’
공사 발주 예비가격 기초금액 높게 책정
타 공기업 100% 기준 ±2로 단일화 속
한전 96% 기준 ±4% 고집…집단 대응 예고◇충청매일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인격살해‧가짜뉴스로 정치교체 명분 실종…이기주의에 실망”
제3지대 후보 중도하차 전철 되풀이…與 “충격” 野 “바람직”-충청대망론 일장춘몽…충북 정치권 요동
‘潘지지’ 국회의원 4명‧지방의원
새누리당 탈당 유보하고 관망세-潘 불출마 선언에 충북 ‘당혹’
고향 음성 등 지역주민들 “기대감 높았는데 안타까워”
일각에선 완주 가능 의구심에 “오히려 잘됐다” 반응도-충북 취학 예정 아동 7명 소재 불명
도교육청 “안전 차원에서 주민센터와 협조해 소재 파악 중”-영동 각호산 풍력발전단지 허가 발끈
郡 “산자부, 이중 잣대…못 믿겠다”
주민들 “산림 훼손‧전자파 등 우려”◇충청일보
-반기문, 20일 만에 불출마 선언…대선판 ‘요동’
어제 국회서 기자회견 열고 중도하차
“국가통합 이루려던 순수한 뜻 접겠다”-인격살해식 음해부터
가짜뉴스까지 속앓이
돌연 불출마 선언 왜?
‘개헌텐트’ 뜻대로 안풀려
국내 상황 어둡고 준비 미흡
지지율 하락세도 원인인 듯-‘뉴욕파’ 충북 3인방 “허탈‧당황‧안타깝다”
충청권 새누리 의원들 ‘멘붕’
탈당 등 潘 지원 계획 물거품-새누리 “안타깝다”-민주당 “예상했다”
반기문, 20일 만에 대선 불출마 깜짝 선언
충북 지방의원들, 대체로 “아쉽다” 반응 속
부족한 준비‧불투명한 노선 등 지적도 나와-충격받은 범여권…대체 카드는 황교안 권한대행?
두 자릿수 지지율 후보 ‘전무’
潘 지지층 黃으로 이동 가능성
유승민‧남경필 낙수효과 전망-충북도의회 새누리 가등 재현 양상
의장 후보 선출 시 양분됐다
후반기 원구성 격돌 후 화해
서거 금품 로비 의혹 수사에
내부 제보 여부로 또 분열-전관 변호사 로비 의혹 ‘법조 비리 게이트’로 번지나
청주지검, 무등록 사무장 변호사법 위반 구속
다른 변호사들로 수사 확대…진위 파악 중◇충청투데이
-반기문 불출마
대선정국 요동
“편협한 정치 이기주의 실망”
현실정치 한계‧지지율 발목
문재인-反문 지지층 대결양상
여야 대선판 지각변동 불가피-상승세 탄 안희정…이재명 제치고 문재인 추격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급등
野 대선후보 적합도도 강세
潘 불출마선언 호재 가능성-충청민심 향배 ‘안희정일까, 황교안일까’
충청대망론 安 탄력붙을 듯
보수지지층 黃 선택 촉각-금동관음보살좌상 부석사行 제동
검찰 강제집행정지 신청 인용-‘3週 천하’로 끝난 潘행보에 정계 희비교차
더민주 “결정 존중”…국가 위한 바람직한 선택“
새누리 “충겨적이고 안타까워”…바른정당 “아쉽지만 존중”-‘반’도라의 상자였나…보수권 ‘혼돈’
반기문 전격 사퇴 후폭풍
구애 하던 새누리‧바른정당
대선후보 낙점 고민 깊어져
킹메이커 역할 할지도 관심-해누리 충청권 의원 행보도 ‘안갯속’
동반 탈당 논의까지 있던 와중
갑작스러운 반기문 불출마 선언
당내 입지도 좁아질 수밖에 없어
-공모던은 미끼…뒤에선 아이디어 훔친 출연연
생명연 시민작품 자적권 멋대로 귀속
에너지연도 공모 수상작 권리 가져와
약정체결 후 저작권료 등 지급이 의무
다른 기관들도 불법 자행…개선 시급-5000원 달라고? 소주야 취했니
서울‧수도권 중심 가격 인상
천원대 출고…식당거쳐 폭등◇충청타임즈
-반기문 불출마 선언 ‘충격‧당혹’
충북지역 주민들 “충청대망론 무산 너무 안타깝다”
“지역 명예 실추” 일부 도민 분개도
탈당채비 與 의원들 정치적 타격 불가피-인사 불이익…터미널 수의계약 재정손실…
충북도, 청주시 종합감사…부당한 업무 131건 적발
공무원 3명 경징계‧60명 훈계처분 등 신분상 조치-‘안타깝다“…“차라리 다행”
충북지역 潘 전 총장 전격 불출마 선언 패닉
“충청대망론 와르르” 새누리 의원들 당혹감 표출
“견제‧흠집내기로 명예실추…힘들었을 것” 분석도-갈길 잃은 지지자들…충북 정치지형 변화 불가피
탈당 표명 새누리 의원‧괴산군수 보선 예비후보 입장 난처
‘반하다 3040’ ‘반딧불이’ 등 외곽조직도 목표 상실 ‘난감’◇대전일보
-정치판서 내려온 반기문…대선구도 급변
“대권 접겠다” 불출마 선언
보수진영 유력주자 상실
여야, 연합‧연대 큰 차질
빅텐트 등 새판짜기 예고-부석사 불상 공방 ‘2라운드’
법원, 檢 강제집행정지 인용
1심 재판부 결정 뒤집어
확정 판결까지 국가 보관
주민 “환영 분위기 찬물”-‘No.1’ 없는 범여권…예측불허 대선
潘 불출마 향후 정국 전망
문재인 독주속 안철수‧유승민 등 호재 분석
안희정 대망론 기반 외연확장 가속화 예상도-도로 염화칼슘 ‘시민건강 위협’
제설 사용후 대기 분진형태 노출 인체 악영향
전문가들 “피부병‧호흡기 질환 유발 가능성”◇동양일보
-반기문 전 총장 불출마…대선구도 요동
“인격살해와 가짜뉴스로 정치교체 명분실종…뜻 접겠다”
귀국 20일만에 전격선언…조기대선 정국 메가톤급 파장
반 전 총장지지 충청권 국회의원 타격…활로모색 차질-새해에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잇따라
지난달 전국 피해자 69명 달해…사망자도 12명
충청권 작년까지 506명…10명 중 2명 꼴 사망-충청대 박물관 결국 문 닫는다
유물 4800여점 타기관에 이관 공공서 책무망각 비난론-반 쫓던 충청의원들 ‘이 일을 어째’ 패닉
대권 불출마 선언에
새누리 탈당 예고했던
이종배‧경대수‧박덕흠
“당혹…긴급회동 열 것”
고향 음성‧충주시민들
“놀랍고 매우 안타까워”-“KTX세종역 찬성 대선후보 강력지지”
충북비대위 “낙성운동 불사” 엄포
공약에 ‘신설 백지화’ 채택 촉구도
이시종 충북지사 “택시요금 인하로
설치 명분 약화” 업계에 감사 표명-‘최순실 국정농단 연결고리’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 직위해제
인사위 사랍학교법 등 위반
이사회서 승인 여부 결정◇중도일보
-안희정, 차기 대통령 유력후보 급부상
보수‧진보 포용, 소통행보 호평속
3개월 여만에 지지율 3배 ‘급상승’
반기문 이탈따른 표심 흡스 가능성
“文, 안보불안 후보” 인식도 한 몫-반기문 대선 불출마 “정치, 무의미 판단”
“대한민국 발전 위해 어떤 방법으로든 헌신”
여야 정치권 반응 “충격적…결정 존중한다”-대전트램 ‘가속’
대구도 순환선 도입 검토
교통법 개정안 통과 압박-충청 정치권 패닉…‘갈 길 잃은’ 與 지지의원
지역 정가 새누리 탈당파 ‘허탈감’
바른정당 합류의원 “난감한 상황”
“정치적 입지 좁아들까” 지적도-지지율 급등세 안희정…‘文 대세론 차단’ 나섰다
“국민, 새로운 도전 선택할 것”
시대교체 소신‧비전 가장 중요
지지율 상승…‘태풍의 눈’ 부상-도마‧변동 8구역 주택재개발지구, 내년 벚꽃분양 기대
6일 조합원 분양신청 마감…34층 24개동 1881세대 조성
상반기 절차 마치고 하반기 이주 계획
대림산업‧한화건설이 시공사로
도보통학권‧수변공원 등 입지 장점◇중부매일
-설 연휴 지지율 반전 불발
거리둔 정치권에 ‘낙담’
潘, 귀국 21일만에 ‘불출마’ 왜?
“신당 창당 늦었다” 조언
가족 반대도 결정적 영향-따르겠다던 새누리 충청권 의원들 ‘패닉’
潘 불출마 정치권 반응
말 아끼고 오후 내내 두문불출 모습
李지사 “대권후보로 훌륭한 인물
촛불 민심 뛰어넘기 어려웠을 것”-“충격‧당혹‧아쉬움” vs “그나마 다행” 엇갈려
潘 불출마 고향 충주‧음성 반응
지역발전 기회 접어 안타까워
영원한 국가 원로로 남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