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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올해 원예 특작분야 29개 사업에 총사업비 100억9865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 분야는 에너지절감용 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시설과 하우스 신규설치,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난방시설 보급과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기, 환경개선 사업 등에 81억원이 투입된다.

    과수 분야는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시설현대화 및 SS기, 동력제초기, 고소작업차 등 노력절감 생산 장비와 토양개량제, 농약대, 과실신선도유지제 등에 15억원이 투입되고, 버섯재배사 현대화 및 생산자재 지원에 2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하우스 신규설치, 시설원예·과수 분야 토양개량제, 오디 생산비 절감 기자재 보급 지원 예산을 증액해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대체작목 육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은규 원예특작팀장은 “원예, 과수, 특작분야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하여 돈 되는 농업, 부자 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