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강료와 기숙사·교재·식비, 토익접수비 등 무료 지원
  • ▲ 세명대가 동계방학을 활용해 실시한 'HSK 레벨업'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있다.ⓒ세명대
    ▲ 세명대가 동계방학을 활용해 실시한 'HSK 레벨업'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있다.ⓒ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20일 동계방학을 맞아 ‘토익완생(完生) 프로젝트’, ‘HSK 레벨업’ 등 재학생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어학특별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토익완생 프로젝트는 전문 토익강사진을 초청해 4주 동안 집중적으로 토익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강좌다.

    참가 학생 387명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강의를 듣고 2시간씩 스터디를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프로그램 중 시행한 모의토익에서 평균 255점이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대학은 수강료와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 토익접수비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HSK 레벨업’에는 30명의 학생이 참여해 4주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 HSK(중국한어수평고시)를 집중 교육했다.

    세명대는 동계방학기간 ‘학과별 방학특별활동’도 시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나 커뮤니티에서 전공, 국가고시, 자격증을 공부하거나 공모전을 준비할 경우 특별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지원해주고 기숙사비와 강의비, 재료비, 교재비 등을 지원해준다.

    이용걸 총장은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방학이지만 학생들이 인내하며 공부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열정을 발휘할 있도록 학생중심, 경험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