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람객 52만여명·농축산물 판매 41억여원…성공적 개최 평가
  • ▲ 지난해 열린 청원생명축제에서 향기터널을 방문한 관람객 모습.ⓒ청주시
    ▲ 지난해 열린 청원생명축제에서 향기터널을 방문한 관람객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를 대표하는 ‘2017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7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가 18일 회의를 열고 축제 개최 시기 선정과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및 관람객 유치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축제 기간을 결정했으며 다양한 축제 상품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한 축제활성화 등 성공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미수 관광팀장은 “지난해 청원생명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브랜드 인지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지난해 보다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원생명축제는 2016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됐으며 5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1억여원의 농축산물 등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