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봄꽃이 활짝핀 대전시청사 화단 전경.ⓒ대전시
    ▲ 사진은 봄꽃이 활짝핀 대전시청사 화단 전경.ⓒ대전시
    대전시의 시청사 화단에 봄꽃이 활짝 피어 시청을 찾는 이들에게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시청사 화단에는 영산홍·자산홍 등 3만 본의 꽃이 울긋불긋 만발해했으며 비올라, 디기탈리스, 자란 등 2만본의 봄꽃이 이름만큼이나 아름답고 조화롭게 조성돼 있다.

    이에 시외로 멀리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

    시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기타, 색소폰, 플룻)도 22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의회건물 남측 영산홍과 자산홍이 만발한 쉼터에서 시민과 직원들을 위한 연주회도 갖는다.

    또한 시 청사 내 조경수에는 수목의 이름과 특성을 알려주는 QR코드가 적용된 수목표찰 300개가 설치돼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으로 제공돼 시청을 찾는 어린이 및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식물의 이름을 알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김우연 대전시 자치행정국장은 “시청사의 아름다운 조경공간이 시청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좋은 나들이 장소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학습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경공간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힐링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