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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올해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4625억보다 7.5%(345억)늘어난 4970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는 320억원 증가한 4천124억원, 특별회계는 27억원이 증가한 962억원 규모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49억원, 조정교부금 등 4억원, 국·도비 보조금 46억원을 증액하고 지방교부세는 114억원 감액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소하천 유지관리사업 4억9000만원 △감곡면 청사 부지 확보 및 주차장 조성 11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7억8000만원 △군도확포장사업 4억5000만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11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31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 안은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조정과 군비 부담을 우선 반영하고 군정현안 사업과 재해예방 등 민생현안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