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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내 한국여행 정보사이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블로그등을 이용해 청주관광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해 청주공항을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303명을 대상으로 관광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여행정보 입수경로는 여행사 51%, 온라인 21%, 지인 15%, 기타 13%로 나타나 온라인을 통한 여행정보 입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관광 추세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됨에 따라 개별관광객에 대한 유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달중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SNS서포터즈 단원 10여명을 모집해 4월 시 주요 관광자원 팸투어 실시 후 중국 내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내 한국여행 관광상품 판매 대표 사이트 2곳을 선정해 시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위치정보, 입장료등 자세한 정보를 등록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결과 개선사항으로 드러난 관광아이템 개발, 언어불편 개선, 대중교통 불편 등 중국 관광객 수용태세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다시 찾고 싶은 청주를 만들고자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