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촌골프클럽 관계자가 조길형 시장(오른쪽)에게 자선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충주시
    ▲ 동촌골프클럽 관계자가 조길형 시장(오른쪽)에게 자선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 노은면 동촌골프클럽(대표 김동철)은 10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클래식 라운드 기금 20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동촌골프클럽은 2012년 개장한 이래 지속적으로 자선 릴레이 라운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동촌클럽은 지난해에도 자선 릴레이 라운드를 통해 얻은 기금을 충주시에 2000만원, 범죄피해자를 위한 성금 700만원 국제어린이 양육기관인 한국컴페션에 1700만원 등 모두 44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골프장은 지난해 충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자선기금 1500만원을 충주시에 전달했다.

    동촌 자선 릴레이 라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과 동참의 일환으로 동촌 회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시작됐다.

    기탁금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팀이 릴레이로 자선라운드에 참여하고 동촌골프클럽에서 면제받은 골프비용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지난해 자선 골프클래식 라운드 기금 조성에는 모두 250팀 994명의 골퍼가 참여했다.
     
    동촌골프클럽 관계자는 “자선 라운드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촌골프클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탁금을 충주시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충주사랑·행복 나눔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