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경석 충남청 경비교통과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충남지방경찰청
    ▲ 마경석 충남청 경비교통과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충남지방경찰청
    충남경찰청(청장 장향진)은 9일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고 체납과태료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하기 위해 도내 경찰서 교통관리계장과 체납과태료 징수담당자 등 40명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졌다.

특히, 2015년 도내 교통사망사고 사망자 413명 중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176명으로 42.4%를 차지해, 노인사망 사고예방에 대한 집중 논의를 한데이어, ‘1경·1노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 홍보 및 교육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도내 대포차로 사용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및 대형상가, 마트, 주차장 등에서 체납차량을 판독할 수 있는 순찰차와 조회기를 활용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하고, 그 자리에서 번호판 영치도 병행키로 했다. 이로써 대포차, 무적차, 고액체납차량이 도로를 활보하지 못하도록 전문 징수기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마경석 충남청 경비교통과장은 교통경찰의 활동이 어르신들의 생명․신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강조하면서 고액·상습 체납차량이 도로에서 퇴출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