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중 글로벌 도약단계 사업으로 시는 2014년부터 11개 지역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해 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5개 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청 으로부터 연구개발 부문에 2년간 최대 6억 원 이내, 해외마케팅 부문 3년간 최대 2억 원 이내 지원을 받게 되며, 대전시의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지원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매출액 100억 원(소프트웨어 업체 25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의 대전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액 비중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이중한 대전시과학경제국장은“정부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31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를 참고하거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