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슬로건 ⓒ대전시
    ▲ 대전시 슬로건 ⓒ대전시
대전시가 2017년 개최되는 FIFA(국제축구연맹) ‘U-20(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백춘희 대전시정무부시장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U-20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정관 제정, 임원 선임 등 준비절차를 의결했다. 

이번 U-20은 대전을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에서 공동 개최되며, 대전에서는 조별 예선 6경기와 16강 및 8강전, 준결승전 등 9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6개 개최 도시는 오는 6월 예정된 FIFA 현장확인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대회 성공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U-20 조직위원회를 창립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장 보수와 홍보활동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가 대전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