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국세청은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개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대전국세청
    ▲ 대전국세청은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개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대전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최진구)은 3일 오전 2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등 수상자, 경제단체장, 최근 훈포장 수상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국민의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감사하기 위한 것으로 모범납세자 116명, 세정협조자 24명, 아름다운납세자 3명, 우수관서 2곳, 유공공무원 31명이 수상했다.

    최진구 청장은 기획재정부장관 치사 대독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라살림을 뒷받침 하기 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범적인 납세와 세정 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최진구 청장은 최근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어려움울 겪고있는 ㈜자화전자 김상면 회장을 일일 명예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66년 국세청 공채 1기로 입사한 오영자 세무사를 일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해 국세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등 납세자와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대전지방국세청 관하 16개 세무서에서도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개청 5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를 표시하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납세자 수상자 사진 게시, 세정간담회 및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