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22일부터 4월6일까지 도내 교육시설물에 대한 ‘2016년 안전대진단’에 나선다.

    이번 안전진단은 해빙기에 발생 가능한 재해요소를 사전점검을 통해 제거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재해취약시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진단에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학교건축물과 어린이 놀이기구, 축대, 옹벽, 절개지, 공사장, 노후시설 등 재해취약시설 등이며 각 학교(기관)별 자체 점검 후 각 교육지원청의 분야별 담당자가 2차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단계별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하도록 할 에정이며 위험시설은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