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오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해 맞이떡국 행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데일리
    ▲ 1일 오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해 맞이떡국 행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데일리
     

    1일 오전 충북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회장 김요식)가 마련한 ‘새해맞이 떡국행사’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프라자컨벤션센터는 이날 오전 7~10시 30분까지 청주시민 8000여 명에게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복떡 콩설기’도 나눠줬다.

    이날 많은 시민들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청주 우암산과 산당산성 등에서 열린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뒤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떡국을 먹기 위해 적게는 20~30분, 많게는 1시간 가까이 줄을 서기도 했다.

  • ▲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제공할 떡국을 그릇에 담고 있다. ⓒ뉴데일리
    ▲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제공할 떡국을 그릇에 담고 있다. ⓒ뉴데일리

    이날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새해맞이 떡국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노영민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선프라자컨벤션센터는 이날 시민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기 위해 2000만원을 들여 100여 명이 2주전부터 떡국떡 1500㎏, 콩설기떡 600㎏, 김치 깍두기 600㎏, 만두 2만개, 사골 200㎏ 등의 재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