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소통강화 등 5가지
  • ▲ 조길형 충주시장=사진제공=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사진제공=충주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1일 열린 시정성과 보고회 자리에서 “올해는 많은 변화와 소통의 한 해로 시정이 나아갈 방향대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추진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시장은 “국소별 성과로 안전행정국은 조직안정에 기여하고 경제건설국은 성장기반 마련, 문화복지국은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복지혜택의 효율화, 농업정책국은 보조사업 변화와 모범적인 한해대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과 자유학기제 운영, 환경수자원본부는 공정·투명한 입찰기반 조성을 시설관리센터는 변방에 있는 사람들이 나라 지킨다는 이야기”로 성과를 열거하며 치하했다.

    조 시장은 “지금 충주는 발전이냐 침체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속도 있게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조 시장은 내년도 시정 추진방향으로 △선택과 집중 △속도 △창의적 자율 △긍정적 사고 △소통강화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시 산하공직자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공감하고 시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사전 충분한 대화와 함께 시정 성과, 앞으로 해야 할 일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고 왜곡된 부분은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