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상 강원랜드·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삼표시멘트 삼척공장·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에 이기섭 씨(우)가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김 씨에게 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에 이기섭 씨(우)가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김 씨에게 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에 철원 두루미 도래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이기섭 씨(개인)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부문상에는 ㈜강원랜드,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대상 수상자 이기섭 씨는 2008년 두리미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철원군 두루미 보호 활동과 국제단체와 연계를 통한 철원 두루미 도래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하는데 많은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4개 부문상은 환경보호 운동에 ㈜강원랜드, 환경보전 생활 실천에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삼표시멘트 삼척공장, 환경교육 및 홍보 활동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수상했다. 

    환경보전 및 생활 실천에 노력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 가족상은 18개 시군 가족(시군별 1가족)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박종원 KBS 춘천방송총국장, 이기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