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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숙원사업인 유성 복합터미널 2025년 12월 준공을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7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 투입되는 유성 복합터미널은 구암역 인근 15000㎡ 부지에 건축 총면적 3500㎡ 규모의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조성된다.공사 일정은 4월 기본설계, 오는 11월 실시설계, 연내 착공해 2025년 12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유성 복합터미널이 준공되면 1일 이용객은 5200명에 이를 것이며,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가 교류하는 공간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 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2월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을 통해 설계자 선정했고, 3월 공공건축가 자문, 관내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 및 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