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결재는 지역투자펀드…혁신기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취임식도 공약보고회로 전환…“형식보다 실행, 현장에서 답 찾겠다”
  • ▲ 1일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혁신기업 육성과 미래산업을 구정의 중심에 세우며 실행 행정의 첫발을 내디뎠다.ⓒ유성구
    ▲ 1일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혁신기업 육성과 미래산업을 구정의 중심에 세우며 실행 행정의 첫발을 내디뎠다.ⓒ유성구
    도시의 미래는 규모가 아니라 혁신의 속도가 결정한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혁신기업 육성과 미래산업을 구정의 중심에 세우며 실행 행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 첫 결재를 ‘지역투자펀드 조성’으로 시작한 것은 지방행정의 역할을 관리에서 성장으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이다.

    유성구는 1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유성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의전을 줄이고 공약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 미래 비전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정책 중심의 소통을 강조했다.

    첫 공식 결재는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펀드 조성계획’ 이었고, 이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미래산업 기반을 넓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구청장은 취임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직원조회에서 공직자의 책임과 실행력을 강조하며 민선 9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정 구청장이 항공기 유도원으로 출연한 영상도 공개됐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구정 철학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정 구청장은 “구정은 안정성과 연속성 위에 실행력이 더해질 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형식은 줄이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다”며 “혁신기업과 미래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머무는 지속 가능한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