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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 표의 참여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를 기록하며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경신했고, 또 충청권에서는 세종과 충북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23.51%를 기록했다.
이는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62%보다 2.89%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다만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34.74%와 비교하면 11.23%포인트 낮다.
충청권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전은 유권자 125만891명 중 28만1767명이 투표해 22.53%, 충남은 185만7239명 중 41만7475명이 참여해 22.48%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반면 세종은 30만9134명 중 8만5551명이 투표해 27.67%를 기록했고, 충북은 139만6588명 중 32만9090명이 참여해 23.56%를 나타내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국에서는 전북이 35.05%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특별시 34.14%, 강원도 27.05% 순이었다.
반면 대구는 18.65%로 가장 낮았고, 경기 20.96%, 부산 21.29%가 뒤를 이었다.
이 밖의 지역별 투표율은 △경남 24.64% △서울 23.84% △제주 22.87% △울산 22.46% △경북 22.42% △인천 21.62%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 결과는 지역 현안과 생활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투표 참여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본투표 결과가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