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연장·외곽순환망·BRT 구축 추진… “천안 교통체계 전면 혁신”
  • ▲ 박찬우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가 천안의 도로·철도·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30분 생활권·1시간 광역권 교통혁신 도시 천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캠프제공
    ▲ 박찬우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가 천안의 도로·철도·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30분 생활권·1시간 광역권 교통혁신 도시 천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캠프제공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가 도로·철도·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30분 생활권·1시간 광역권 교통혁신 도시 천안’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관문도시지만 외곽순환망 미완성과 동서축 병목, 철도에 따른 도심 단절 등으로 시민들의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며 “교통정책을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닌 도시 구조를 재설계하는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외곽순환도로망 완성, 동서축 병목 해소, 도심 상습정체지역 개선, 산업·물류 간선도로망 확충, 천안역·천안아산역 광역환승거점 육성, GTX-A·GTX-C 연장, 도시형 BRT 구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한다.

    박 후보는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신방~목천·배방~목천 우회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불당~성황 연결도로와 봉서산터널 조기 추진으로 서북권과 원도심 간 이동 정체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삼·망향로·번영로·태조산길 등 상습 정체구간에 지하차로와 입체교차로 설치, 도로 확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물류 교통망 확충도 추진한다. 국도1호 청삼~남천안IC 확장과 국지도·지방도 연결도로 개선 등을 통해 산업단지와 물류거점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철도와 환승체계 분야에서는 천안역 증·개축 사업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개발을 연계해 원도심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충청권 광역교통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TX-A 천안아산역 연장과 GTX-C 천안·아산 연장을 동시에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철도·BRT·시내버스 연계 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성환~두정~불당~천안아산역~탕정을 잇는 도시형 BRT 간선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급행·순환노선 확대, 스마트 정류장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교통은 시민의 시간이자 도시 경쟁력”이라며 “도로와 철도, 버스와 환승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천안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