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국가 프로젝트’ 연계…문해력·공동체 회복 중심 독서정책 제시조원휘, 죽동·도안권 학교 과밀 해소 공약…“통학 안전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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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정용래 후보가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독서국가 정책과 함께하는 유성구 독서문화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정용래후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둘러싼 교육 경쟁으로 확전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는 ‘책 읽는 도시 유성’을 내세워 문해력과 공동체 회복을 강조했고, 국민의힘 조원휘 후보는 학교 신설과 통학 안전 공약으로 학부모 표심 공략에 나섰다.지난 25일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독서국가 정책과 함께하는 유성구 독서문화 발전 간담회’를 열고 ‘독서도시 유성’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독서국가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자는 범국민 운동이다. 독서문화 확산과 입법·예산 지원, 독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1월 출범했다.정 후보는 “유성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인프라가 가장 탄탄한 도시”라며 “독서교육과 미래형 지식 생태계를 구현할 최적지”라고 말했다.이어 △도서관 사서 인건비 지원과 스마트 도서관 구축 △생애주기별 독서복지 체계 마련 △‘디지털 디톡스, 북스테이 공원’ 조성 및 AI 리터러시 교육 △‘사계절 책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유성은 독서도시와 독서마을을 연결할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며 “독서 유치원·어린이집과 독서 중점 초등학교 지정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미래세대의 문해력과 사고력은 책 읽는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도서관과 마을공동체를 잇는 독서문화 실천으로 ‘책 읽는 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 ▲ 조원휘 후보는 학교 과밀 문제 해소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초·중·고교 신설 및 통학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조원휘후보
반면 조원휘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후보는 학교 과밀 문제 해소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초·중·고교 신설 및 통학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인구 증가 속도를 교육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원상회복과 용계중학교·친수1초등학교 개교 지원, 통학환경 개선 추진 방침을 제시했다.특히 죽동2지구 중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유성구·대전시·대전시교육청 협력을 강화하고, 도안2·3단계 개발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용계동에는 가칭 ‘용계중학교’ 신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원신흥동 친수1초등학교 개교 지원과 도안19단지 영우내안애아파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구역 조정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조 후보는 “유성은 대전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교육환경 개선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학교 신설과 통학환경 개선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성구는 매년 ‘유성 독서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 전국 규모 한국지역도서전을 함께 열며 ‘책 읽는 도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