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보완 요청률 70%→30% 감소 기대…심의 기간도 5일 이상 단축 전망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건축물 경관심의 신청 과정에서 민원인이 스스로 서류를 점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가점검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경관심의는 다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전체 심의의 약 70%가 서류 보완 요청을 받아 민원 불편과 행정 처리 지연이 반복돼 왔다.

    이번 시스템은 민원인이 경관심의·협의·자문 등 심의 유형을 선택하면 유형별 작성 항목을 단계적으로 안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서류 보완 요청률이 기존 70%에서 30% 수준으로 감소하고, 평균 30일가량 걸리던 심의 처리 기간도 5일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문수 시 경관관리팀장은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관관리팀이 직접 개발한 시스템”이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