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생 150일 만에 이동 제한 종료…평시 방역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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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8일 전면 해제하고, 위기 경보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8일 논산 육용오리 농가 발생 이후 추가 확진이 없고, 방역대 내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12월 천안 첫 발생 이후 150일 만이다.올겨울 충남에서는 천안·보령·아산·논산·당진·예산 등 6개 시군에서 총 1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도는 충남형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상황관리관과 가축방역관을 투입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또 발생 및 인접 농가 24호의 가금류 310만9000수를 선제 처분했으며, 특별교부세와 긴급방역비 등 총 17억7000만 원을 투입해 방역 현장을 지원했다.도는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전업 가금농장 1차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 농가를 대상으로 8∼9월 추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의 협조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보상금 지급과 경영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