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수의학·정책·IT 융합 교육 본격화
  • ▲ 세종공동캠퍼스 충남대학교 모습.ⓒ행복청
    ▲ 세종공동캠퍼스 충남대학교 모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3일부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세종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에 본격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는 2024년 9월 개교한 서울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한밭대학교, 충북대학교에 이은 마지막 입주로, 세종공동캠퍼스 1단계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총사업비 2800억 원을 투입해 4-2생활권(집현동) 60만㎡ 부지에 조성된 국내 최초 임대형 공유캠퍼스로, 대학 간 시설 공동 활용과 융합교육을 목표로 추진됐다.

    충남대 의대는 의예과 등 약 330명 규모로 운영되며 학기당 20~30개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로써 공동캠퍼스에는 총 878명의 학생이 입주하게 됐다.

    의학(충남대), 수의학(충북대), 정책학(서울대·KDI), IT(한밭대) 등 다양한 분야가 집적되면서 고등교육 플랫폼으로서의 기반도 강화됐다. 

    특히 의대 입주로 지역 필수의료 인력 양성과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행복청은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과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세종테크밸리 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숙사 운영 지원과 대중교통 노선 점검 등 학생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석환 도시계획국장은 "충남대 의대 입주는 행복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우수 의료 인재 양성과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